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후기와 승인 조건에대해

 드디어 구글 애드센스가 승인이 되었습니다. 애드고시라고 불릴 만큼 승인이 쉽게 되지 않다는 소문이 많습니다. 그래도 주변 후기들을 봤을 때, 적정량을 채웠다면 승인이 엄청 어렵지도 않아 보이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승인까지의 여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승인을 총 2번 실패하였습니다. 3번째 신청 3주 후에 승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1-2주면 승인 결과가 나왔는데 2주 넘어서도 거절 메일조차도 안 와서 굉장히 슬펐습니다. 다들 받는 승인을 나는 왜 못 받지 하면서 말이죠. 

 

 이번 글에서는 흔히 알려진 에드센스 승인 조건과 제가 승인됐을 때의 상황을 비교하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해도 승인이 가능하구나, 이만큼 하면 승인되겠구나 정도를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짠! 자랑스러운 승인 메일입니다.

애드센스 승인 조건

 흔히 알려진 승인 조건으로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포스팅 개수는 20개 이상

2. 포스팅 당 글자수는 1500자 내외

3. 맞춤법 검사 꼭 하기

 

 이 외에도 구글 서치 콘솔 등록하기, h1태그 설정하기가 있습니다. 구글 에드센스에서 공식적으로 매뉴얼이 나온 건 아니고 사람들이 추측한 것이기에 무조건적으로 지켜야 하는데 것은 아닙니다. 위의 조건들과 제 상황을 본격적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승인 당시 포스팅 개수는 19개였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서라면 포스팅 개수 20개를 목표로 쓰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두 번째, 저는 모든 포스팅의 글자수가 1500자가 넘지 않았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1000자 이상을 쓰는 것을 목표로 썼습니다. 1000자가 무리하게 많은 양은 아닌지라 금방 글자수를 넘겨 쓰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글자수를 넘기기 힘든 경우도 있었는데요. 어떻게든 쓰려고 하다가 '과연 꾸역꾸역 글자수를 집어넣어서 쓴 포스팅이 과연 좋은 포스팅일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쓸 말이 없다면 800자대에서 멈추고 글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글을 쓰는 입장에서 무리하게 글자수를 늘리려고 하는 것도 힘들고, 블로그 운영에 대한 재미가 줄 거 같았습니다. 저는 뭐든 재미가 없으면 의욕이 떨어지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글자수에 대한 욕심은 버리고 글을 썼습니다. 세 번째, 맞춤법 검사는 무조건 했습니다. 티스토리에서 글을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하단에 맞춤법 검사 기능으로 아주 손쉽게 맞춤법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안 할 이유도 없죠. 그렇기 때문에 맞춤법 검사는 무조건 하였습니다. 그 외 구글 서치 콘솔 등록과 h1 태그 또한 모든 글에 적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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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거절 후 무엇을 해야 하나

저는 흔히 알려진 글 20개라는 조건을 충족하지 않고 13개, 16개 일 때 계속 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글을 계속 꾸준히 썼고, 한 카테코리 안에서 글을 쓰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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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에는 4개의 카테고리에 다양하게 글을 썼었습니다. 하지만  2번의 실패 이후에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서는 하나의 주제로만 밀고 가야겠다 생각이 들어 자격증 카테고리를 중점으로 글을 계속 써나갔습니다. 저는 그렇기 때문에 애드센스 거절 이후에는 한 가지 주제로 양질의 포스팅들을 계속 써나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께 제 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